고 김수미 발인 남편 정창규·며느리 서효림의 애통한 눈물 정준하 윤정수

고 김수미 발인, 남편 정창규·며느리 서효림의 애통한 눈물

향년 75세로 고혈당 쇼크로 인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김수미의 발인이 27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되었습니다. 고혈당 쇼크로 인해 혈당이 500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진 김수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습니다.

남편 정창규와 며느리 서효림의 애절한 마지막 배웅

발인식에는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와 아들 정명호, 그리고 며느리 서효림이 함께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김수미의 곁을 오랜 세월 지켜온 남편 정창규는 발인식 내내 깊은 슬픔에 잠긴 모습이었으며, 가족들의 부축을 받으며 아내의 마지막 길을 황망한 표정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상주인 정명호는 어머니의 영정을 손에 들고 조용히 슬픔을 삼키며 예식을 마쳤습니다.

김수미와 모녀 같은 사이로 알려진 며느리 서효림은 시어머니를 향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발인식이 끝나자 서효림은 떠나는 운구차를 바라보며 “엄마, 미안해”라고 외치며 애절하게 통곡했습니다. 그녀의 가슴 아픈 울부짖음에 주변의 지인과 동료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고, 발인식장은 깊은 슬픔으로 가득 찼습니다.

평소 ‘아들’이라 부르며 각별히 아낀 동료들의 배웅

김수미의 발인에는 그녀가 가족처럼 아끼던 연예계 동료들 역시 함께했습니다. 배우 정준하, 장동민, 이숙, 김나운, 그리고 개그맨 윤정수 등은 고인과 특별한 유대감을 나누며 그녀의 ‘아들들’로 불린 이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발인 예배에 참석해 고인의 영면을 기원했으며, 정준하, 윤정수, 장동민이 운구를 맡아 마지막 배웅을 했습니다. 김수미와 오랜 세월 함께하며 추억을 공유해 온 동료들은 고인의 따뜻한 사랑을 회상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이어진 김수미의 사랑과 유산

지난 25일 고혈당 쇼크로 인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수미는 당뇨 등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년 75세의 나이로 별세한 소식은 연예계와 대중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고 김수미는 대중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배우로서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와 따뜻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연예계와 대중은 큰 충격에 빠졌고, 김수미가 남긴 작품과 유산은 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발인 후 김수미의 유해는 경기 용인공원 아너스톤으로 향하며, 그녀의 마지막 여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김수미는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국민 엄마’로서의 상징적인 인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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